루디아와 그의 가족이 세례를 받다

성경말씀
사도행전 16장 11~15절
설교일자
20200715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7-15 20:18
조회
16
행 16:11-15 루디아와 그의 가족이 세례를 받다(7월 15일 수요일)

11 우리가 드로아에서 배로 떠나 사모드라게로 직행하여 이튿날 네압볼리로 가고
12 거기서 빌립보에 이르니 이는 마게도냐 지방의 첫 성이요 또 로마의 식민지라 이 성에서 수일을 유하다가
13 안식일에 우리가 기도할 곳이 있을까 하여 문 밖 강가에 나가 거기 앉아서 모인 여자들에게 말하는데
14 두아디라 시에 있는 자색 옷감 장사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말을 듣고 있을 때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따르게 하신지라
15 그와 그 집이 다 세례를 받고 우리에게 청하여 이르되 만일 나를 주 믿는 자로 알거든 내 집에 들어와 유하라 하고 강권하여 머물게 하니라

바울 일행은 2차 전도 여행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모든 것이 성령의 인도하심 속에 있었고, 바울은 조급해하거나 망설임 없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바울 일행은 현재의 터키 서쪽 지역에 있는 드로아에서 사모드라게라는 작은 섬을 지나 빌립보에 도착하게 됩니다. 빌립보는 네압볼리에서 북쪽으로 15km정도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빌립보는 로마의 식민지였으나 유대인들이 모여 있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바울이 어느 도시를 가든 제일 먼저 회당에 가는데 이번에는 안식일에 "기도할 곳"을 찾았기 때문입니다.
바울 일행은 빌립보에서 이방인 전도를 위한 정탐을 며칠 동안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안식일이 되어 마땅히 예배할 곳을 찾지 못한 상태에서 자색 옷감 장사인 루디아를 만나게 됩니다. 여전도회 헌신예배 단골 등장 인물이기도 하죠.
루디아는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바울의 말에 순종하게 됩니다. 루디아가 자신의 집으로 바울 일행을 초대하여 안식일을 편한히 보내게 하면서 자기 집안 식구들에게 세례를 받게 합니다. 그리고 바울을 더 머물게 하죠. 루디아의 이런 헌신은 아주 단순하고 짧은 것이지만, 그녀의 헌신으로 인해 그녀 가족이 구원의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또한 그 지역에 교회가 생겨 복음을 전하게 되었고, 더 나아가 바울이 더 넓은 지역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힘을 불어 넣어 유럽 지역의 복음을 전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루디아의 헌신은 이렇게 가정과 지역과 세계 선교를 위한 발판이 됩니다. 성령의 인도하심 속에서 마음이 열려 복음 전도사의 말에 순종하게 될 때, 우리에게도 구원과 복음 전파의 문이 열리게 될 것입니다. 루디아의 헌신으로 1석 3조의 은혜가 있었던 것처럼 우리의 크고 작은 헌신이 가정과 교회와 지역과 사회에 복음을 전하는데 귀한 밑거름으로 쓰임 받은 큰 은혜와 복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