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에서 전도

성경말씀
사도행전 17장 1~9절
설교일자
20200718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7-19 21:32
조회
29
행 17:1-9 데살로니가에서 전도(7월 18일 토요일)

1 그들이 암비볼리와 아볼로니아로 다녀가 데살로니가에 이르니 거기 유대인의 회당이 있는지라
2 바울이 자기의 관례대로 그들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
3 뜻을 풀어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할 것을 증언하고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이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 하니
4 그 중의 어떤 사람 곧 경건한 헬라인의 큰 무리와 적지 않은 귀부인도 권함을 받고 바울과 실라를 따르나
5 그러나 유대인들은 시기하여 저자의 어떤 불량한 사람들을 데리고 떼를 지어 성을 소동하게 하여 야손의 집에 침입하여 그들을 백성에게 끌어내려고 찾았으나
6 발견하지 못하매 야손과 몇 형제들을 끌고 읍장들 앞에 가서 소리 질러 이르되 천하를 어지럽게 하던 이 사람들이 여기도 이르매
7 야손이 그들을 맞아 들였도다 이 사람들이 다 가이사의 명을 거역하여 말하되 다른 임금 곧 예수라 하는 이가 있다 하더이다 하니
8 무리와 읍장들이 이 말을 듣고 소동하여
9 야손과 그 나머지 사람들에게 보석금을 받고 놓아 주니라

바울과 실라는 빌립보를 떠나 데살로니가로 이동합니다. 빌립보에서 데살로니가는 직선으로 120km 정도이며, 일반 길로 가게 되면 대략 170km정도 되는 거리입니다. 현재도 그렇지만, 바울과 실라는 주로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도시 위주의 선교를 진행해 왔습니다. 이제 데살로니가라는 큰 도시에서 새로운 복음을 전하게 되는데, 이곳에는 유대인 회당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바울과 실라는 이곳에서 말씀을 전하게 됩니다. 회당에서 바울에게 쉽게 성경을 가르칠 수 있도록 허락한 이유는 바울이 예루살렘에서 왔고, 유대인이며, 가말리엘의 문하생이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가진 것을 복음을 전하는데 적절히 사용합니다.
2절에 있는 '세 안식일'이 의미하는 것은 "세번의 안식일" 혹은 "3주간의 기간"입니다. 안식일에만 회당에서 성경을 가르쳤는지, 아니면 3주 내내 성경을 가르쳤는지 알 수는 없습니다. 다만, 바울은 짧은 기간 동안 구약성경을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하는 일이 어렵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바울과 실라가 복음을 전할 때, 경건한 헬라인과 귀부인들이 바울과 실라를 따르게 됩니다. 정확하게는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랐던 것이죠.
반대로 유대인들의 시기는 여전히 이어집니다. 결국 유대인들은 불량한 사람들을 동원하여 바울과 실라가 머물고 있었던 '야손'의 집에 침입하게 됩니다. 야손은 로마서 16장 21절에도 등장하는데 학자들은 동일 인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야손은 데살로니가에서 힘과 재력이 있던 사람으로 보입니다. 그런 그가 시기심으로 가득한 유대인들로 인해 사로잡히게 되었지만, 보석금을 내고 풀려 나게 됩니다.
복음을 전하는 일도 어렵고, 복음을 받아들여 말씀대로 사는 일도 쉽지 않습니다. 더욱이 지금의 시대도 역시 복음으로 나의 삶에 어려움과 피해가 생기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바울과 실라로 인해 복음을 받아들인 사람들은 이 모든 상황에 관해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었을 것입니다. 바울과 실라가 이미 많은 경험을 했기 때문에 앞으로 일어날 일에 관해 말해두었을 확률이 크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을 보며 복음 앞에서의 우리 삶의 자세를 살펴보게 됩니다. 복음을 위해 우리는 어떤 은혜를 구하고, 어떤 피해를 기꺼이 받아들이며, 어떻게 모든 어려움을 이기는지 돌아봐야겠습니다. 주님을 따른다는 것은 여전히 어렵고 힘들지만, 주님을 따름으로써 하늘의 큰 상급을 쌓는다면 이보다 더 좋은 일이 어디 있을까요? 오늘도 한걸음씩 복음 들고 세상으로 나가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