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으니

성경말씀
사도행전 10장 44~48절
설교일자
20200624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6-25 22:16
조회
6
행 10:44-48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으니(6월 24일 수요일)

44 베드로가 이 말을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45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 주심으로 말미암아 놀라니
46 이는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 높임을 들음이러라
47 이에 베드로가 이르되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으니 누가 능히 물로 세례 베풂을 금하리요 하고
48 명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라 하니라 그들이 베드로에게 며칠 더 머물기를 청하니라

베드로가 고넬료과 그 친척, 이웃에게 복음을 전할 때, 성령의 임재를 경험하게 됩니다. 성령은 우리가 기도할 때, 말씀을 나눌 때, 찬양할 때 등 다양한 상황 속에서 임재합니다. 성령은 늘 우리를 하나님의 뜻과 섭리로 인도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아 알게 해줍니다. 그렇다면 성령의 임재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사도행전에 나타난 모습을 종합해 보면, 방언을 하는 사람이 있고, 자신의 것을 팔아 구제에 힘쓰는 사람이 있으며, 복음을 전하거나, 이방인들을 차별 없이 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즉, 성령은 우리가 가진 편경과 편협함을 물리쳐 주고, 하나님이 원하시고 뜻하는 일들을 여러가지 모습으로 이루어갑니다.
베드로가 복음을 전할 때, 말씀을 듣고 있던 이방인들에게 성령의 임재가 있게 됩니다. 베드로는 이 모습 자체를 매우 신비롭고 놀라운 것으로 여기게 됩니다. 자신이 본 환상과 더불어 실제적인 역사가 눈 앞에 펼쳐졌기 때문입니다. 베드로의 설교를 들은 사람들 중에서 어떤 이들은 방언을 말했고, 또 어떤 이들은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다양한 방법과 모습으로 성령의 임재를 표현한 것이죠.
베드로는 지체 없이 은혜를 경험한 모든 사람에게 세례를 준비합니다. 세례는 결국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하는 일종의 신앙고백이기도 합니다. 고넬료와 그 외 모든 사람들이 이 세례에 참여함으로써 이방인도 복음 안에 거하게 되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아무런 댓가도 없이 오직 복음으로 모여 있는 이 상황이 너무 좋아 보입니다. 그저 말씀을 나누고, 은혜를 나누는 것이야 말로 교회를 세워가는 가장 훌륭한 도구가 됩니다. 교회는 복음이 중심인 곳이 되어야 합니다. 복음으로 인해 살아야 하고, 모든 문제의 답은 오직 성령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어떤 목적과 이유로 교회에서 하나님을 바라보고 있는지요? 복음을 만족하며 복음으로 살아가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